1월 18일, 창단식 열고 출범 알려
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 단장 선임


 

 

 

평택지역 두 번째 리틀야구단인 평택B리틀야구단이 공식 창단을 알렸다.

평택B리틀야구단은 지난 1월 18일 안중읍 AJ컨벤션웨딩홀에서 창단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2016년 유소년야구단으로 시작해 평택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온 평택B리틀야구단은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 3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유경민 평택B리틀야구단 감독, 선수,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평택B리틀야구단의 출범을 격려했다.

행사는 단기와 선수 입장, 창단사, 임명장 수여식, 선수대표 선서, 축사, 감사패 전달식,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B리틀야구단 단장을 맡은 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은 “먼저 창단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유경민 감독과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평택B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앞으로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야구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경민 평택B리틀야구단 감독은 “평택 서부지역이 야구 불모지였는데, 리틀야구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야구를 즐겁게 배우고 이해하며, 나아가서는 야구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처음 시작하다보니 열악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데,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배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경민 평택B리틀야구단 감독은 강원도 속초 설악고등학교와 한민대학교 야구부 출신으로, 세계사이버대학교와 서울 학동초등학교, 덕수중학교에서 코치를 역임했으며, 의정부 민락유소년야구단 초대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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