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2년간, 이사직 임무 수행
공공·민간복지 가교 역할 충실히 이행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박우희 사무처장이 1월 13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초대이사로 선임돼 향후 2년간 공공과 민간복지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것으로 문재인정부의 중점 정책 중 하나다. 공공부문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선도적 제공기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품질 향상을 추진하는 사업을 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경기, 서울, 경남, 대구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 사회서비스원을 시범 설립 운영하고 2022년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9년 경기복지재단 산하에 ‘경시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을 설치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설립을 완료했다. 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해 국공립시설 위탁운영, 교육, 컨설팅 등 민간시설 지원을 중점 사업으로 설정해 2020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박우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초대이사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종사자 처우개선을 비롯해 경기도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초대이사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서비스원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돕고 복지영역에서 이미 자리 잡아 우수하게 활동 중인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이 소통하고 상생하도록 충실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우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사는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사무처장,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 원장,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대의원, 국제개발민간단체협의회 정책위원, 경기복지재단 인사위원, 경기도 공적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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