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근,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예비후보 공약 발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신뢰받는 정치문화 조성해야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예비후보가 1월 17일 공약을 발표하며 “실행 가능한 공약으로 신뢰받는 정치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밝히고 나라 일과 평택 일로 나눠 각각 한가지씩 공약을 내걸었다.

국가적 공약으로는 저출산과 청년주거복지에 관련된 정책으로 신혼부부 70%에게 20평대 아파트를 20년 동안 장기임대로 공급하고 보증금 3000만 원, 월 임대료 35~40만 원에 제공한다. 이에 덧붙여 보증금에 대한 저리 융자제도도 추진해 신혼부부의 주택마련에 대한 부담을 대폭 경감한다. 국민연기금의 운용자금 일부를 주거복지사업에 투자해 건축 재원을 조달하고 부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국공유지 무상공급을 약속했다. 이 공약은 국가 재정에 의지하지 않고도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면서 청년을 살려내고, 부모 세대의 노후에 유익하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1석 4조의 효과를 내는 융복합정책이라고 임승근 전 지역위원장은 평했다.

평택지역 공약으로는 ‘주차환경개선 특구지정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평택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주차난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조성 시 투융자심사 완화와 민간투자 적극 유치, 단독주택 주차장 확보를 위한 그린파킹제 도입, 공공시설 주차장 무료개방 법제화, 소셜 주차서비스 체계 구축, 기존 주차장 이용 극대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예비후보는 “이 정책이 실행되면 청년들의 내 집 마련 어려움이 해소돼 조기 결혼이 가능해지고 출산율도 높일 수 있으며 부모 세대도 자녀들의 결혼 비용이 절감돼 경제적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된다”며, “아파트 건축에 20년 동안 매년 정부 예산 외 27~28조 원의 신규 투자가 이뤄져 고용증진과 경제 활성화, 주택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재원으로 국민연기금 운영자금을 제시하며 “국민연기금이 2040년에 이르면 약 1776조원 이상이 쌓이는데 세계적인 저금리 시대에 국민연기금도 안정적으로 장기간 연 2%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 나쁘지 않다. 국민이 모은 자산을 국민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국민연기금의 운용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승근 예비후보는 최근 각종 언론에서 시행한 여론조사 지지율 상승에 대해 “분위기가 좋아진다는 것을 체감하지만 더욱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여의도 입성에 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