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제211회 임시회 개회 후 제1차 본회의
‘평택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등 27건 심사·의결


 

 

 

평택시의회가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0년 올해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평택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한 의결이 진행될 예정으로, 가결될 경우 평택시문화재단의 올해 4월 출범이 공식 확정된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월 3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11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제2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동숙 시의원이 ‘지영희 선생 인물 콘텐츠 마케팅과 재정적 지원에 대하여’를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이윤하·이종한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튿날인 4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가 이뤄졌다.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은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진다.

2월 4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에서는 이병배 부의장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평택시가 제출한 조례안 4건, 2020년 평택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등 12건, 모두 27건이 심사를 거쳤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에게 “시정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지난해 심사한 예산과 사업들이 새해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불합리한 계획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달라”고 전하며,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에 보고한 주요 업무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임을 잊지 말고 각종 시책 사업의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평택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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