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단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지난 1월 2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지도자와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소태영 현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으며, 2019년 사업·결산보고와 함께 ▲참정권 관련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서부와 북부지역 청소년의 참여 기회 확대 ▲분과별 모임 등 회원 교류사업 다양화 등이 담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의결했다.

총회 종료 후에는 떡국을 함께 나눠 먹으며 곳곳에서 청소년 사업을 펼치는 청소년 지도자 간의 교류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태영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은 “2년 동안 회장을 맡아 오면서 청소년단체와 청소년재단, 여러 기관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 정책을 통한 청소년단체와 청소년재단, 청소년지도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랜 염원의 결과인 선거권 인하를 시작으로 청소년 참정권에 관심을 두고 활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2002년 지역 청소년정책간담회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평택YMCA·평택YWCA·평택YFC·평택안성흥사단·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평택시민아카데미·굿네이버스 경기평택지부·평택마을교육문화공동체를 비롯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5개 청소년문화의집·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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