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기획조정실 업무 분석, 올해 주요사업 발표
평택형 혁신 완성·협치체계 정착·문화공간 조성


 

 

 

평택시가 기획조정실 업무에 대한 분석을 통해 2020년 주요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평택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미래발전 정책 개발과 혁신 성과 확산 ▲재정력 확충과 지방세입의 안정적 확보 ▲품격 있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먼저,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혁신자문단을 구성한다.

평택시는 자문단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중장기적 발전 계획을 수립, 정책 실행의 연속성을 확보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평택형 혁신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협치체계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다.

평택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토론회 ▲협치의 날 운영 ▲시민협치 아카데미 ▲협치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산분야에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생활SOC복합화 등 시민 밀접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정부 공모사업 응모를 준비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시민의 참여 범위와 권한 확대로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분야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로 올 한 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을 위해 조성된 팽성읍 내리캠핑장은 2월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정식 개장한다. 4월 출범하는 평택시문화재단은 평택시 문화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그간 추진해 오던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 조성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복합문화시설 건립 ▲서부문화예술회관 건립 ▲알파탄약고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시민 모두가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9년 주요 성과로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민·관 협치체계 구축으로 협치 토대 마련 ▲국·도비 역대 최다 5287억 원 확보 ▲평화예술의전당, 평택박물관 건립 추진 ▲평택문화재단 설립 추진 ▲중장기 관광진흥 계획 수립 등을 꼽았다.

김이배 평택시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에도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플랫폼 확대와 평택의 미래기반을 다지는 분야별 로드맵을 차질 없이 실행할 계획”이라면서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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