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내리문화공원, 8773㎥ 규모 조성
캠핑장 30면, 주차장·샤워실·화장실 갖춰


 

 

 

평택시가 도심 속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인 팽성읍 내리 내리캠핑장을 오는 2월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여가생활을 위해 평택시가 조성한 팽성읍 내리캠핑장은 지난 12월 말 준공했다.

내리캠핑장은 안성천의 수려한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내리문화공원에 조성돼 시민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 인근에 있어 미군과 미군 가족들의 수요도 상당 부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부족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8억 9000만원을 투입해 내리캠핑장을 조성했다.

내리캠핑장은 8773㎡(약 2653평) 규모로, 캠핑사이트 30면과 주차장, 샤워실, 화장실, 세척실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하루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팽성읍 내리캠핑장은 평택도시공사가 관리하게 되며, 2월 중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정식 개장한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시민 여가생활과 건강한 레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휴양공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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