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기자회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노력할 것
평택 경제 활성화·세금 등 8개 분야 40가지 공약 내걸어


 

 

 

허승녕 아태환경 대표이사가 지난 1월 30일 오전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후보로 평택을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승녕 아태환경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항상 지역을 위해 일하는 ‘업글인간’이 돼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를 반드시 증명하겠다”며, “업글인간의 사전적 의미는 ‘단순한 성공이 아닌 성장을 추구하는 자기개발형 인간’을 이르는 말이다. 제가 업글인간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우리 평택시민 여러분도 함께 업글인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평택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청년들이 미래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늘려야 한다”면서 “중소기업을 20여 년간 운영해오며, 정부의 지원이 얼마나 그림의 떡인지 직접 느끼며 살아왔다. 대한민국의 탄탄한 경제구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책으로 조속히 맞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승영 대표는 끝으로 “진정한 승자는 화려한 출발선이 아닌 결승선에서 웃는다. 그런 결승선에서 희망이 모든 곳으로 번지게 하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싶다”며, “안중근 의사의 견위수명見危授命 구요불망평생지언久要不忘平生之言 자세로 평택과 대한민국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일자리 등 평택 경제 활성화 방안 ▲세금정책 ▲복지정책 ▲각종 인프라 확대와 교통정책 ▲미세먼지, 각종 유행성 전염병, 지진 대비 대책 ▲교육정책 ▲한반도 평화정책 ▲동물복지정책 등 모두 8개 분야에 40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허승녕 아태환경 대표이사는 육군 중위 출신으로, 미국 머써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정책기획위원회 평택을지회장, 평택문화희망포럼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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