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평택보건소 비상대책단 운영상황실 방문
자가 격리 대상자 밀착관리, 시민 불안 해소 주문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이 1월 28일 비전동 평택보건소에 설치된 비상대책단 운영상황실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현황과 그동안 추진사항, 향후 예방 대응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평택시의원들은 현재 평택시에서 확진 환자가 나온 만큼 지원 가능한 인적자원, 의료시설, 물적자원, 예산 등이 신속하게 지원돼야 한다며 자가 격리 대상자의 일대일 밀착관리는 물론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비상근무에 임하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모든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에서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의회에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전체 직원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평택에 거주하는 자가 격리자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일대 일 관리하고 있다. 일상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발열과 폐렴증상 발현 여부를 매일 확인해 더 이상 추가발생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