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 15명, 경기남부하나센터의 든든한 힘
돕는 것 아닌 함께 하는 것, 운영위원 역할 기대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는 경기남부하나센터를 함께 이끌어 갈 2020년도 운영위원이 2월 10일 새롭게 위촉됐다.

당연직 2명을 포함한 운영위원 15명은 향후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2월 10일 오후 6시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 2020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는 김덕일 운영위원장, 김정권 부위원장, 공병권 감사가 각각 임명됐으며 운영위원회 규정도 일부 개정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는 2020년도에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역 전입과 초기생활 지원 ▲초기 집중교육 ▲지역적응 지원 사업 ▲지역 통합사업 ▲인권교육 ▲가족통합 ▲기타 사후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운영위원들은 이 사업들을 활성화하거나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김덕일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운영위원장은 “이 자리에는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북한이탈주민이나 그분들을 위해 지원하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일을 함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 추진하는 많은 사업이 큰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지원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운영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을 돕는다는 생각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