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창립총회, 조사·연구·토론·책자 간행
역사·문학·향토사 등 분야별 연구 위원 참여


 

 

 

평택지역의 인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게 될 ‘평택인문연구소’가 2월 6일 비전동 신한고등학교 인근 연구소 사무국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평택인문연구소는 역사, 문학, 고고학, 지역학 분야에서 오래 활동해 온 석·박사들로 구성된 8명의 연구위원들이 매월 두 차례씩 모여 평택지역의 인문학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전동 신한고등학교 인근(평택시 신한4길 36, 201호)에 자리 잡은 평택인문연구소에서는 앞으로 ▲평택지역의 인문학 조사 ▲인문학 관련 학술 연구 ▲인문학 관련 문화행사 개최 ▲인문학 관련 국내·외 교류 ▲인문학 관련 사회문화 교육활동 ▲인문학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인문학 정책 연구 ▲인문학과 관련한 학술강좌와 토론회 ▲연구물 간행 ▲기타 인문학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연구위원들은 매월 평택의 인문학과 관련된 개인 연구 성과와 결과들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이를 통해 평택의 인문학을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3월 둘째 주부터는 평택인문연구소에서 윤한택 동국대 연구교수를 초빙해 수요학당 ‘시경강독’을 격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은 “평택의 인문학 발전을 위해 많은 연구해온 연구위원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평택인문연구소를 기반으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연구가 성과를 거두어 평택의 인문학이 뿌리를 내리고 결실을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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