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년 연속 1위
전국 235개 센터 대상, 100점 만점 획득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9년 하반기에 실시한 ‘청소년 전화 1388 친절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평가는 전국 23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2회 실시되며, 전화했을 때 신속한 수신, 질문내용 파악, 경청과 호응 태도, 설명력, 상담 조치, 적극성 등 11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해 설립된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으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평택경찰서, 보호관찰소 등 지역의 청소년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연결하고 있다.

2019년 한해에만 2만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전화상담과 개인 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건강한 가족 기능향상을 위해 부모와 함께 하는 심리검사의 날, 지역별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 부모 집단상담, 가족 집단프로그램,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상담이나 심리검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388을 누르면 24시간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상담 외에 기타 프로그램 문의는 센터(031-654-1388)로 하면 된다.

박선영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친절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만점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상담원들의 전문성과 적극성, 친절한 태도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는 평택시자살예방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청소년들의 자살예방 교육과 긴급상담 개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