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시민에 250만원 상당 즉석식품 전달
보건소 애로사항 청취, 100만원 상당 간식 전달


 

 

 

평택시약사회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택시약사회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고생이 많은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바이러스 대응상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한, 평택시에서 자가 격리 대상자에게 쌀과 생수 등을 지급하고 있으나 회사나 기숙사 등 주방시설이 없는 곳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경우 식사 해결이 어려워 불편을 호소한다는 애로사항을 들은 평택시약사회는 250만원 상당의 햇반 등 즉석식품을 구매해 2월 5일 평택보건소에 방문해 전달했다.

평택보건소는 전달받은 물품을 즉시 배부하기로 했으며, 선행을 베풀어준 평택시약사회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택시약사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매년 어르신 실버카 증정, 약물 오남용 교육, 장학금 전달 등 사회환원사업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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