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기자회견, 정부·집권 여당 견제할 것
국제평화도시지원특별법 제정·민간공항 유치 공약

 

 

 

최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2월 11일 서정동 814-4번지 용헌빌딩 6층 선거사무소에서 내년 4월 15일 시행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최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3년 반 만에 대한민국은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가 되어버렸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의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고 막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통령만 좋다는 경제, 최악의 외교·안보 위기, 민주주의 붕괴, 헌법 가치 파괴의 폭주 기관차를 멈추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에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오롯이 국민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사람을 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최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지금 평택에는 ‘용기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과거의 익숙함을 버려야 새로움을 쟁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민 살림살이부터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수변공간을 활용한 문화·여가 공간의 대대적 확충 ▲지역업체와 지역인재 의무할당 법률안 제정 ▲택시 대중교통화법 재추진 ▲‘국제평화도시지원특별법’ 제정 ▲경기 남부권 민간공항 유치 ▲외국교육기관 유치 ▲대학 종합병원 조기 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는 “지금껏 그래왔듯 시민의 곁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최호가 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평택을 위해 ‘용기 있는 변화’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송신초등학교와 태광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경대학교와 한경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도의회 전 의원으로,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을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특별보좌관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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