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평택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
실무자와 서민금융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유의동 국회의원이 지난 2월 6일 평택시 신대동 평택상공회의소 2층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평택지역 서민금융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16일 설립돼 평택시민의 자금 대출과 채무 조정, 고금리 전환 등 서민금융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 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서는 경기도 남부지역에서는 처음 설립됐다.

그동안 시민이 서민금융 상품을 이용하려면 다수의 기관을 방문해야 해서 수요자 혼란이 컸다. 예를 들어, 햇살론 보증 업무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채무 조정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창업·운영자금 대출은 미소금융재단에서만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2월 6일 문을 연 평택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해당 금융 서비스들을 통합 관리해 방문한 시민이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이번 센터 방문을 통해 햇살론, 채무 조정 등 실제 상담과 지원과정을 살펴보고, 이효근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과 황재호 평택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을 포함한 서민금융 담당 실무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유의동 국회의원은 “금융서비스가 다양해짐에 따라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역시 촘촘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평택지역 역시 인구가 늘어나고 소상공인과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 요구되는 서민금융지원을 아낌없이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의동 국회의원은 2014년부터 6년간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법’ 제정, 난임부부 금융지원 등 금융산업 발전과 서민금융지원 강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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