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을 예비후보, 공약 발표
12개 테마 중 첫 공약, 평택항 발전계획 제시


 

 

 

공재광 자유한국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을선거구 예비후보가 대표 공약으로 ‘평택비전 12’를 확정 짓고,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지난 2월 10일 밝혔다.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예비후보는 “해 온 일이 다르기에, 할 일 또한 남다르다”는 구호를 앞세워, 경제·장애인·보훈·민생·문화·예술·농업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공약을 ‘공재광의 약속과 실천’이라는 12개 테마로 구성했다.

그 중 첫 번째 ‘약속과 실천’의 테마는 평택항을 내세웠다.

공재광 예비후보는 “그동안 평택항이 경기도의 유일한 무역항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것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직접 챙겨주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없다 보니 정부로부터 홀대받은 것 아닌가”라며, “국회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주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평택항을 직접 챙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평택시, 경기도와 함께 국가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발로 뛰는 국회의원 공재광이라는 신화를 만들겠다”며, “평택항을 경기도의 경제 중심 항으로 바꾼다”는 계획 아래 ▲3만 톤급 4선석, 터미널 1개 동 규모 신국제여객부두 건립 ▲여객 편의와 통관 서비스 향상, 선박 상시접안 능력을 보유한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유통시설과 수변공원, 호텔, 거주 단지 등 항만배후단지 개발 ▲문화관광 자원화와 캠핑장, 서해대교 하부 친수시설, 노을과 함께하는 카페 건립을 비롯한 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 세부계획을 밝혔다.

공재광 예비후보는 “평택항은 평택을 서해안 시대의 랜드마크 도시로 만들 수 있는 뛰어난 지역 자산”이라며, “이를 통해 평택지역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먹을거리, 볼거리 등 관광 명소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사업 ▲현덕지구 개발계획 ▲제2종 배후단지 조성계획 ▲2015년 충남도로부터 귀속된 신생매립지 350만평 ▲최근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촌마을 조성사업’, ‘아쿠아벨벳 사업’ 등이 연계된 체계적인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이 마련돼 집중과 선택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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