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거동불편 어르신 1인 가구 방문
안부 확인과 더불어 손소독제·마스크 전달


 

 

 

평택시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월 17일 중증장애인, 거동불편 어르신을 비롯한 복지소외계층 고위험 1인 가구의 건강상태 등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가정방문에 나섰다.

이번 가정방문은 개인주의 확산 등으로 1인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복지 정보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의 안전과 돌봄 취약 문제 해결에 함께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지역 복지소외계층 20여 가구에 대해 2인 1조로 가정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체 회비로 마련한 손소독제와 마스크, 물티슈를 제공해 돌봄 취약계층 이웃에게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나눔 문화 분위기도 확산시켜 나갔다.

김정란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와 관심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보호체계망을 만들 것”이라며, “소외계층 문제를 함께 지원하고 해결함으로써 살기 좋은 우리 동네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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