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만 35~59세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2월 말까지 선정, 구직 활동비 90만원 지급

경력단절 이후 아직도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35~59세 여성의 취업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1차에 이어 2차로 구직 활동비를 지원하니 대상자는 지원 자격을 알아보고 2월 말까지 신청하면 좋겠다.

경력단절 이후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에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미취업자로 이번에 선정하는 인원은 1300명 내외다. 지난해 모집에서는 1100여명이 선발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지원금 뿐 아니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담상담사 지정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금은 90만 원이며, 각 시·군 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30만 원씩 나눠서 지급된다. 면접 경비, 직업능력개발 훈련비, 학원 교습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구입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참여 신청서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잡아바(apply.jobaba.net), 경기도워라밸링크(13b.gg.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관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 기간 ▲구직활동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2차 선정자를 오는 4월초 발표할 계획이며, 예비교육을 거친 후 4월 중 첫 취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취업지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1522-3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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