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게 건강음료 지원

 

평택시 신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월 19일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평택공장의 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독거노인 50가구가 일대 일로 연계해 매월 1회 건강음료 전달, 안부확인 등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건강음료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도 지원하고 소소한 대화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순재 신장1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야쿠르트 평택공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