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 회장 이·취임식
장진현 회장, 평택시청장애인유도팀 육성 의지 보여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가 장진현 신임회장을 제4대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장으로 선출했다.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는 지난 2월 22일 평택시 지산동 캠프슐레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병용 제3대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장의 이임과 장진현 제4대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치러진 이번 이·취임식에는 장진현 취임회장과 이병용 이임회장, 유영삼 경기도장애인유도협회 부회장, 김진형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 전무이사, 이혁기 이사, 원유신 평택시청장애인유도팀 지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취임회장 임명장 전달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틀싸이’ 황민우 군은 향후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를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장진현 제4대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 소속 신인 선수들의 안정적 활동과 우수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 지원을 위해서는 평택시청장애인유도팀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지역 기업의 장애인 운동선수, 장애인 스포츠지도자 고용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기업팀 창단 또한 필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장애인유도 1번지 평택시’ 위상에 맞는 장애인국제유도대회를 유치해 ‘세계 속의 평택시’로서 위상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는 지난 2012년 창립했으며, 불가리아 소피아데플림픽과 터키 삼순데플림픽,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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