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출마선언문 발표, 3선 도전할 것
여·야 아우르는 소통능력·40대 국회의원 강조

 

 

유의동 국회의원이 2월 25일 오는 4월 15일 시행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평택을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3선 도전에 나서겠다고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의동 국회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자랑스러운 내 조국 대한민국과 어머니 품 같은 내 고향 평택을 위해 저의 젊음과 열정을 바쳐 중단 없이 일하겠다는 뜻을 세웠다”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의동 예비후보는 “중차대한 시기에 평택을 대표해서 뛸 일꾼이라면 평택을 잘 알고, 평택의 정서를 잘 알고, 평택의 민심을 잘 아는 것이 필수”라며, “한마디로 ‘평택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여의도에서의 경험과 여·야를 아우르는 소통능력, 40대 국회의원으로서의 패기”를 강조하며,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다면 3선 의원으로서의 위상과 역량을 모두 모아서 사심 없이 오직 나라와 평택 발전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의동 예비후보는 “국민들이 바라는 생산적인 정치,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 기득권을 내려놓는 정치, 이런 정치를 만들어 가는데 여러 젊은 정치인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뛰어 나가겠다”며, “정치를 바꾸고, 정치권을 개혁해 나가는 것이 40대 3선 국회의원, 젊은이들의 맏형에게 주어진 소임임을 잊지 않고 미력이나마 제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의동 예비후보는 평택성동초등학교, 한광중·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UC San Diego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수학했다. 2014년 7월 30일 재보궐선거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제20대 국회에서는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국회 운영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고,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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