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인당 연간 30만원 대중교통카드 지원
3월 6일~4월 5일 신청, ‘평청카드’ 제작 지급


 

 

 

평택시가 청년들의 구직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평택시는 2월 초 청년들에게 면접 시 착용할 수 있는 정장을 무료로 대여한 데 이어 3월부터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즉 4인 기준 소득 569만 원 이하인 가구 가운데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이 해당하며, 청년 1인당 연간 30만원의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한다.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파일로 첨부해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로 신청하면 4월 말 선발된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평택시는 코레일과 협약해 평택시 청년 대중교통 전용카드 ‘평청카드’를 제작해 1회 10만원씩 3회 분기별로 충전해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는 직접 구직활동을 하거나 직업훈련 또는 자기계발을 위한 간접 구직활동을 할 경우 기차, 버스, 지하철 이용에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복지정책과 청년복지팀(031-8024-307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시는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뿐 아니라 청년들의 활기차고 능동적인 활동지원과 사회 초년생의 원활한 사회진입을 위해 4월부터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 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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