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등록 예비후보, 3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미래통합당, 김상곤·최두성 당내 하마평 올라

평택시의회의원 재선거 평택시나선거구가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 시행되는 가운데 3월 3일 기준 모두 3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재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 3명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임근흥 전 평택시 지방행정공무원 ▲윤한수 전 평택시의회 의원 ▲권현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자문위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외에도 ▲최선자 평택시재능나눔 소금꽃 회장 ▲이원희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3월 3일 현재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다.

다른 정당에서는 아직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가 없는 가운데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상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문화예술위원장 ▲최두성 전 송북초등학교 동문회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 2월 13일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승남 평택시의회 의원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판결 받고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시행된다.

평택시의회의원 재선거 평택시나선거구 해당 지역은 중앙동과 서정동이다. 행정동인 중앙동과 서정동에는 법정동으로 이충동과 장당동 일부, 서정동이 위치해 있다.

한편,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이충동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열고, 예비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선거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031-663-1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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