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대한민국 공약 이슈지도 서비스
시·도, 시·군·구별 공약 이슈 데이터 제공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정당·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 지원과 유권자의 공약 제안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공약 이슈지도’ 서비스를 2월 19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약 이슈지도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언론기사를 통해 보도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이슈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지도 형태로 시각화한 것으로, 인터넷(issue.nec.go.kr)과 모바일로 제공된다.

공약 이슈지도에는 2016년 6월부터 2019년 하반기까지 ▲국민신문고 민원 1494만 4578건 ▲뉴스통신사의 언론 기사 130만 6539건을 분석한 결과를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별로 민원과 언론 분야로 구분한 데이터가 제공된다.

또한 공약 이슈지도에서는 시·도, 시·군·구 별로 해당 지역 이슈 순위와 관련어 등을 볼 수 있으며, 스마트 필터 기능을 적용해 성별·연령별로 세분화된 민원 이슈까지 확인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민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교육, 교통 등의 키워드가 전체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에서 학교, 시험 등의 키워드가, 30대 이후는 아파트, 교육 등의 키워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9일부터 3월 27일까지 유권자가 직접 정책과 공약을 만들 수 있는 ‘유권자 희망공약 제안’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info.nec.go.kr)에서 ‘희망공약 제안하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채택된 제안은 ‘희망공약 모음집 E-Book’을 통해 당선인에게 전달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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