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열고 대상자 선정
사업비 50억, 52개 분야 영농법인·농가 173개소


 

 

 

평택시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자로, 52개 분야에서 영농법인과 농가 등 173곳을 선정했다.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된 농업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해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평택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지난 2월 25일 이영욱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박경원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평택시의회 의원, 교수 등 19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0년도 평택시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전체 사업비는 50억 1600만원으로 52개 분야, 173곳의 대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심의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심의위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마스크 배부, 손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영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장은 “2020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농가에 신속하게 사업이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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