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정기총회 개최, 제10대 임원진 선출
사업·예산 결산 승인, 2020년 사업계획 승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3월 6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함께 2019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으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를 새롭게 이끌 임원을 선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약식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예산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자체예산 2억 7772만 1233원 ▲시·도 보조금은 2억 3500만원 ▲기타보조금 4억 5554만 1309원 ▲평택연탄나눔은행 8334만 2731원 ▲평택행복나눔본부 1억 5204만 원 등 ▲전체 12억 364만 5273원으로 원안대로 승인했다.

2020년도 사업예산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자체예산 3억 2537만 9045원 ▲시·도 보조금은 2억 5300만원 ▲기타보조금 1억 3350만원 ▲평택행복나눔본부 1억 6402만 2000원 ▲새뜰마을주민돌봄센터 1억 3000만원 등 ▲전체 10억 590만 1045원으로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은 신임 회장과 임원진 선출도 진행됐다. 임원 선출에 앞서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노고에 대해 박수를 보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 이영태 수석부회장을 제10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감사는 세무법인 남서울 대표세무사인 윤준현 이사와 유순남 현 평택YWCA 회장을 선출했다. 이밖에도 제10대 부회장은 김기수, 김동식, 목태수, 박종승, 신승연, 심재호, 이강희, 이장현, 전민수, 전재근, 최창목 이사를 선임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아동복지교육, 시민사회복지대학, 맞춤형 사회복지 인식개선 교육, 새희망 힐링펀드 사회공헌 공모사업, 사회복지교육 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 사회복지종사자 연수, 예비사회복지사 사회복지현장 실습교육, 사무처 직원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한 정책제안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조례 제·개정 제안을 위한 사회복지 영역별 간담회, 평택시의원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시장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치맥토크’ 등을 추진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증진사업으로는 2019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제20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은 물론, 자원연계, 사회공헌 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사업 등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이영태 신임회장은 “평택시의 사회복지 시설·기관과 종사자들을 아우르는 민간영역의 대표 자리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향순 전임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이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의회의 위상을 높여 놓았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고 운영하는 것조차 벅찬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 20여년을 함께 한 여러 부회장들과 120여명 운영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을 것이라 굳게 믿기에 평택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복지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