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평택역 대합실·출입구 방역소독 전개
코로나19 조기종식 위해 현장 활동 지속할 방침


 

 

 

평택기후미세먼지특별위원회가 지난 3월 4일 평택역 대합실과 출입구에서 코로나19 방역 소독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현장 활동에 나서야 한다는 회원들이 의견이 모여 진행됐다.

평택기후미세먼지특별위원회는 3월 10일 송탄터미널, 송탄역 그리고 서정리역 등에서 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가 잦아질 때까지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광배 평택기후미세먼지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의 뜻과 의지가 모인다면 조기에 종식될 것으로 본다. 모두 힘을 내고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회원들과 지속해서 방역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 평택기후미세먼지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은 “막상 방역 활동을 하려니 마음의 부담이 컸지만, 역무원의 안내와 시민의 응원 속에 진행해 보람이 있었다”며, “시민의 이동이 잦은 곳에는 열감지기가 조속히 설치돼 시민이 좀 더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기후미세먼지특별위원회는 국가재난으로 규정된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올해 2월 초 결성됐다. 현재 20여 명의 회원이 관련 현장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기후미세먼지특별위원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9100-01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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