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 코로나19 성금 900만원 전달
평택나눔운동본부 통해 필요한 계층 지원

 

 

평택여성기업인협회가 지난 3월 10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900만원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평택여성기업인협회는 지역의 여성기업인이 서로 돕고 정보를 나누며, 상호 보완해 상생하기 위해 2007년 조직됐으며, 미래 지향적이고 합리적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단체다.

이번 성금은 황춘미 평택여성기업인협회장과 전정애 수석부회장, 김금자 부회장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주민을 지원하고자 회원들을 독려해 성금이 마련됐다.

황춘미 평택여성기업인협회장은 “예상치 못한 질병으로부터 평택시민의 건강과 생명, 안전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며, “함께한다는 응원이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해 평택시민에게 큰 힘이 돼 주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평택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황춘미 평택여성기업인협회장, 이영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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