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읍, 2월 20일부터 청사 방문 주민 체온 측정
청북읍자원봉사나눔센터, 청북읍 청사 방역 지원


 

▲ 포승읍행정복지센터 방역 활동

 

평택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청사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지역 공공기관도 방문자를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등 청사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평택시 포승읍은 지난달 20일부터 포승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또한,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포승읍은 발열자 발생 시 즉시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고, 발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고 역학적 연관성이 있으면 선별진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재 직원 2인 1개 조가 투입돼 포승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원을 나와 2인 1조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최노철 평택시 포승읍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청북읍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3월 2일부터 청북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과 동시에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청북읍자원봉사나눔센터 운영위원들은 2인 1조로 순번을 정해 교대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으며, 동시에 손 소독제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성수광 청북읍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발열 체크 등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 방역 소독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승기 평택시 청북읍장은 “바쁜 가운데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청북읍자원봉사나눔센터 운영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 단체와 함께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청북읍행정복지센터 방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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