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교동에 위치한 평택세교중앙교회는 평택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물품 구입에 써 달라며 지난 3월 11일 평택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호성 평택세교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이번 코로나19 차단에 동참하기 위해 3주째 예배를 동영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 또한 이웃사랑의 실천방법으로 인식하고 있어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평택시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종교계가 앞장서서 코로나19 차단과 시민 건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준 만큼 평택시 공무원 모두가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평택을 지키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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