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강장·공원, 코로나19 소독

 

 

신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코로나 감염 예방 홍보캠페인 활동에 이어 3월 11일에도 방역활동에 참여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솔선수범했다.

신평동주민자치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은 버스승강장과 공원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했으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과 평택역 앞 벤치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며 최근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남옥 신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해 걱정이 크지만 수일 째 평택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모든 방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공무원과 지역단체가 주말 없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읍·면·동에서 소독제 탱크를 설치해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자체 소독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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