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취임, 코로나19 여파로 취임식 생략
아동 권리 보호·소외계층 아동 후원 연계 앞장


 

 

 

정학호 신임 평택아동인권협회장이 지난 3월 15일 새롭게 취임했다.

정학호 평택아동인권협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생략됐다.

평택아동인권협회는 정학호 회장의 취임과 함께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포함한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드는 데 힘쓰며, 아동학대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학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택아동인권협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부담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단체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아동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어린이들이 잘 보호받는 나라’ 8위에 올랐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아직도 가정폭력 등 아동인권 침해가 벌어지고 있다”며, “평택아동인권협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학호 평택아동인권협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이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학호 회장은 현재 평택국제봉사회장과 군문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가나안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감사, 평택시지속가능협의회 지속가능사회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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