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남부지역 선별진료소에 샌드위치 전달
벽우당 이사회 직접 전달, 손소독제도 함께


 

 

 

문화포럼 벽우당이 코로나19 사태로 밤낮없이 일하는 지역 의료진들을 위해 지난 3월 11일 샌드위치와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날 문화포럼 벽우당은 굿모닝병원과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각각 50인분의 샌드위치와 음료수 1박스, 손소독제 1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샌드위치는 문화포럼 벽우당 회비로 마련했으며, 벽우당 이사회는 오전 10시부터 선별진료소를 차례대로 방문해 직접 도시락을 전달했다.

유범동 벽우당 대표는 “지역사회 봉사차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샌드위치를 전달했다”며, “그 분들이 힘을 내야 감염 예방이나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4시간 교대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이 샌드위치를 받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 창립한 문화포럼 벽우당은 문화예술인 재능기부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평택지역사회에 나눔의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