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기자회견, 시민 위한 정치인 될 것
무소속 출마,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 내걸어


 

 

 

허승녕 아태환경 대표이사가 지난 3월 12일 오전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후보로 평택을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월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 후보로 평택을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는 허승녕 후보는 미래통합당 출범 이후 당이 유의동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하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고 이날 발표했다.

허승녕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평택시 을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공천 신청을 했으나, 경선 없이 각본대로 짜인 전략공천에 너무나 실망해 오직 평택시민만을 위한 정치인이 되리라는 새로운 각오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게 됐다”면서 “이념 대립보다는 먹고 사는 문제가 코앞에 다가와 있는데, 마치 이념이 경제의 기본 원리인 양 서로 비난함을 보며, 더 이상 거대 정당들은 그들만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또한 “기존 정권에 실망해 어느 당도 선택하기 싫은 중도 시민들, 보수다운 보수정치인을 지지하고 싶은 시민들,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고 이념을 뛰어넘어 진심으로 평택을 위해 일할 사람, 평택시민을 위한 길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는 ▲소상공인들이 장사하기 좋은 평택 ▲중소기업 노사가 상생해 경영하기 좋은,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의 평택 ▲일자리 걱정 없는 평택 ▲소외계층이 보호받고, 일하는 엄마가 아이를 키우는데 걱정 없는 사회복지의 평택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동물복지 ▲남녀노소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하고 안전한 평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허승녕 예비후보는 육군 중위 출신으로, 미국 머써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정책기획위원회 평택을지회장, 평택문화희망포럼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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