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민생당 최고위원회, 37개 지역 공천 발표

정국진 후보, 민주당 평택시을 공천 참사 심판 주장

 

 

민생당이 3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2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평택시 을선거구를 포함해 전국 37개 지역에 대한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민생당은 평택시 을선거구에 정국진 공군 예비역 대위를 단수공천했다.

정국진 후보는 오는 3월 23일 오전 9시 30분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함께해 정국진 후보의 국회의원선거 출마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며, 정국진 후보는 기자회견이 끝나는 대로 안중전통시장 일대를 방문해 지역구 민생 살피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국진 후보는 중앙당의 단수공천 확정 이후인 3월 20일 출마의사를 밝히며 “시민이 직접 뽑은 국회의원이 되고자 지역구 출마를 결심했다”고 각오를 밝히며, “더불어민주당의 평택시 을선거구 전략공천에 따른 공천 참사를 시민을 대표해 심판하겠다”고도 강조해 평택시 을선거구에서 이른바 진보정당을 대표해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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