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제1차 임시총회에서 부원장 등 임명
부원장 최창목·오은영·강기종·신태식·이재덕 선임


 

 

 

지난 3월 1일 출범한 제14대 평택문화원 임원진이 최종 확정됐다.

평택문화원은 지난 3월 19일 오후 비전동 고려정에서 ‘2020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다섯 명의 부원장과 운영위원, 평택학연구소장, 웃다리문화촌장, 친목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선임된 신임 임원은 ▲부원장 최창목, 오은영, 강기종, 신태식, 이재덕 ▲운영위원 윤석규, 박철순, 김일강 ▲평택학연구소장 박성복 ▲웃다리문화촌장 조혜경 ▲친목위원장 김희경 등이다. 평택문화원 부설 지역사 연구기관인 ‘평택향토사연구’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명칭을 ‘평택학연구소’로 변경해 연구위원과 연구 범위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 29일 개최한 ‘제50차 평택문화원 정기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보선 문화원장과 박정순, 배우학 감사를 포함해 이날 임시총회에서 부원장 등이 선임됨에 따라 제14대 평택문화원 임원의 진용이 모두 갖춰져 앞으로 평택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 직전에는 염상덕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이 축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은호 제13대 평택문화원장 이임식 및 이보선 제14대 평택문화원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은호 제13대 평택문화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간 평택문화원장 재임 기간의 다양한 사업과 보람 있었던 일들이 기억으로 남아 감회가 깊다”며, “많은 지원과 지지, 협력을 아끼지 않은 전·현직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의원, 평택문화원 임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원장 자리를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이보선 신임 원장을 주축으로 평택문화원이 평택문화 발전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보선 제14대 평택문화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문화원 임원만으로 대폭 축소해 이·취임식을 진행하게 됐다. 제13대까지 선배 원장들이 가꿔놓은 업적 위에 새로운 평택문화 창달을 위해 임원 여러분들과 노력하겠다”며, “2021년은 평택문화원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이므로 지난 50년간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평택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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