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협약, 서부발전 후원금 1억 원 지원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자활사업장 개소 협력


 

 

 

평택시와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약을 맺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3월 18일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황해석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 이현주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자활근로자로 구성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가 전달한 후원금 1억 원은 지역사회 사회공헌 후원 기부금으로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활근로사업장인 수제어묵카페 남부지역 2호점 개소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초기 사업비와 경영자문, 사업평가,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을 지원하고 ▲평택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과 행정 등을 지원하며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자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일자리 기회 제공에 협력하고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이뤄진 자활근로 참여자의 생산적 복지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경제를 발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해석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은 “2018년부터 평택시 사회적약자 일자리 창출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자활근로자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활근로자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한국서부발전에서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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