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휴경지 400여 평에 씨감자 100㎏ 심어
6월 중 수확, 판매 수익금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평택시 청북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3월 23일 청북읍 옥길리 인근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구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청북읍새마을지도자와 청북읍 직원 20여 명이 동참해 씨감자 100㎏을 자르고 밭을 가는 등 감자심기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400여 평 규모의 밭에 파종된 감자는 6월 중 수확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양복 청북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봄철 영농준비로 바쁘실 텐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이른 아침부터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가득 담긴 감자가 많이 수확돼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기 평택시 청북읍장은 “최근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번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양복 회장님을 비롯한 청북읍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활동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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