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정책간담회 열고 대응방안 논의
시민 중심의 코로나19 극복 추경 만들 것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함께 정책간담회를 열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대책 등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한 종합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23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종호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평택시는 코로나19 대응상황과 가용재원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정부·경기도 추경 보조사업과 평택시 자체 추진사업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시민 중심의 코로나19 극복 추경예산이 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구했고, 참석한 시의원들도 뜻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공직자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조기종식으로 시민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택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확산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검토해 종합대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진 부서별로 종합 검토하고 세부 대응지침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