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18일, 직접 현장 방문해 사업 점검
함박산근린공원·동부고속화도로 현장 방문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3월 6일부터 18일까지 2020년 평택시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서부지역 녹지 조성 현장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함박산근린공원 ▲동부고속화도로 등 간선도로망과 북부지역 도로개설 사업 대상지 ▲남부지역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택시에 따르면 정장선 평택시장은 3월 6일 평택시 서부지역을 방문해 국도 38호선 주변과 평택항 일원의 녹지·산림 등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며 겨울철에도 푸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합 계획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있는 함박산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박산근린공원은 전체 면적 67만 2283㎡(약 26만 4678평)에 백로서식지 원형을 보존해 조성될 계획으로, 현재 설계를 마치고 2단계 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의 중심 공원인 만큼 상징적 공간 조성 등 랜드마크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3월 9일과 11일에는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도로 구축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동부고속화도로와 국도 1호선~삼남대로 개설공사, 신궁교차로 개선 사업 현장을 찾은 정장선 평택시장은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로 사업을 일정에 맞게 추진하고 향후 예상되는 민원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3월 18일에는 남부지역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 활성화와 도시 불균형 해소를 위해 평택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에 안정·서정·신평·신장 4개 지역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 특색에 맞게 재정비하고 도시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생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면서도 해야 할 일들을 꼼꼼하게 추진해주기 바란다”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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