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 두 명, 한미친선단체 간담회 개최
영어마을 유치 등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 발전 논의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선거구 홍기원 후보와 을선거구 김현정 후보가 3월 23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평택지역 한미친선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평택지역을 영어교육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평택대학교 주한미군연구센터, 송탄상공인회, 팽성상인회, 한미포럼, PCLA 평택지역 지도자협회, KAPA 한미친선문화교류협의회, 송탄오산지도자협회 등 8개 단체에서 20여명이 참석해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평택지역 한미친선단체 관계자들은 평택에 ‘영어마을’을 유치해 평택을 영어교육의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평택지역 주한미군 가족과 군무원 등 영어교육이 가능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에서도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홍기원·김현정 두 후보는 영어마을 유치에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밝히고 ▲외교부 지원 단체 평택시민 참여 확대 ▲한미친선축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등 환경조성을 통한 관광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선거구 후보는 “평택시민을 만날수록 현장의 목소리 청취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된다”며, “오늘 내주신 의견이 적극 수렴될 수 있도록 김현정 후보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을선거구 후보는 “굳건한 한미동맹 구축을 위해서는 교육,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활성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택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