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기자회견 열고 지지선언, 연대 약속
‘총선승리 공동협약 및 이행서약문’ 공동 서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 김현정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을선거구 후보자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김현정 후보와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승리와 노동존중사회 실현, 노동존중가치 실현, 공공노동자의 권리증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지난 3월 1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현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아울러 김현정 후보와 ‘제21대 총선승리 공동협약 및 이행서약문’에 공동 서명했다.

이날 서명한 ‘공동협약 및 이행서약문’에는 ▲‘제21대 국회 노동부문 5대 비전·20대 공동약속 실천’을 위한 연대 협력 ▲공공영역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실천 ▲협약 내용에 대한 충실한 이행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등 3가지 사항이 명시됐다.

박해철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고, 공공노동자의 권리증진과 공공부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라며, “이에 연맹은 김현정 후보를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총선 지지후보로 선정하고, 8만 조합원과 20만 공공노련 가족의 단결된 힘으로 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김현정 후보는 “평택시 을선거구에 있는 한국노총 산하 조직이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할 후보로 본인을 선택한 데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라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3월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공식지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은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공공성 강화에 노력할 후보를 선거구별로 선정, 지지선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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