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원 재선거 김성기 후보 정책협약 연대
노동 가치 존중, 민중당의 노동정책 지지 당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을선거구 민중당 김양현 후보와 평택시의회 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중당 김성기 후보가 3월 23일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경기도건설지부 4지대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에는 ▲건설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 ▲고용안정과 고용확대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노동자 주휴수당 지급 추진 ▲포괄임금지침 폐기를 위한 연대 ▲건설노동자 작업중지권 제도화 ▲건설현장 주 5일 근무제 법제화 ▲지역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법적제도 마련 ▲건설현장 불법고용 개선 ▲불법 다단계 하도급 근절 ▲안전한 건설현장과 복지확대 등이 담겨 있다.

민중당 김양현 후보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건물주보다 더 좋은 삶을 살아가는 노동의 가치가 더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불법하도급 근절,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 민중당의 노동정책에 대해 많은 지지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설노동자 출신인 민중당 김성기 후보는 “건설노동자의 망치가 판사의 망치와 동등해지도록 시정활동을 하겠다”며,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4지대와 맺은 정책협약을 꼭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경훈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4지대장은 “민중당이 유일한 노동자 정당”이라며,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도록 조합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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