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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기업 ‘세무조사 유예’
임봄 기자  |  fox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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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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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기업, 유예 신청 시 일정기간 조사 연기
도내 부동산 취득 법인 90곳 대상 세무조사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유예대상은 기업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거나, 혹은 확진자 방문으로 장기간 휴업하면서 직간접 피해를 본 ▲여행업 ▲공연업 ▲유통업 ▲숙박업 ▲음식업 관련 기업 등이다.

피해기업이 유예를 신청하고 시장이나 군수가 승인할 경우 일정 기간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다.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에도 승인을 받으면 조사를 일시 중단하며 단, 세금을 부과하는 기간이 임박한 경우 등의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한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업을 방문하는 대면조사를 지양하고 서면조사 방법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에 공감한다. 영세 중소업체 등 피해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정 탈루기업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3월 13일부터 도내 부동산 취득 법인 90곳을 대상으로 ‘2020년 정기 지방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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