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용이동 거주 호주 국적 41세 여성 확진

미 8군 근무 미국 국적 12번째 확진환자의 배우자

 

평택시 코로나19 13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평택시는 용이동 금호어울림 1단지에 거주하는 호주 국적 41세 여성이 3월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3번째 확진환자는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미 8군 내 회사에서 근무하는 12번째 확진환자의 배우자로 알려졌다.

평택시에 따르면 13번째 확진환자는 별다른 이동 경로 없이 집에만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확진 당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12번째 확진환자와 13번째 확진환자의 자녀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확진환자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시행했다.

한편, 평택시 코로나19 확진환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와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