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소독으로 학원가 불안감 해소

 

 

평택시 신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월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에 맞춰 지역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시설 내·외부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많은 학원과 교습소가 휴원에 동참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득이 문을 열었거나 재개원 예정인 학원에 대한 방역 지원과 해당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번 방역봉사를 추진했다.

김남옥 신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이 하루빨리 등교하고 마음 편히 학습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식 평택시 신평동장은 “지역 학원, 교습소의 필수방역지침 준수와 계속된 자체방역을 당부드린다”면서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동에서는 소독제 탱크를 이용한 방역약품 배부와 방역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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