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을 넘어 평화로’ 주제, 4월 1~30일 접수
최종 5팀 선정, 선정작 경기도 정책자료 활용

경기도가 ‘분단을 넘어 평화로’를 주제로 평화정책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UCC로 경기도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평화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르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분단을 넘어 평화로’라는 주제에 걸맞은 3분 내외의 영상물을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후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전체 상금 규모는 3500만원으로 예선과 본선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 입선자 10팀은 200만원을 지원받아 본선에서 더욱 질 높은 콘텐츠로 경쟁할 수 있다.

경기도는 주제 적합성과 친근성, 창의성, 완성도를 심사기준으로 평가하며 본선에서는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개수를 20% 반영한다.

본선 수상자 최종 5팀에는 ▲최우수 1건 500만원 ▲우수 2건 300만원 ▲장려 2건 200만원 등 모두 15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경기도 행사와 평화협력국의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SNS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반영·활용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평화정책 UCC 공모전 홈페이지(www.peace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전문 작가부터 일반인까지 경기도의 평화정책에 관심 있는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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