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오전 9시 10분, 외벽 작업 발판 무너져
주변 시장·주거지역 정전 피해, 인명 피해는 없어


 

 

 

평택시 지산동 송탄우체국 인근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난 3월 25일 오전 9시 10분경 건물 외벽의 안전 시설물인 작업 발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안전 시설물 일부가 근처 전선으로 낙하하면서 인근 시장과 주거지역이 일시적으로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평택시는 이번 사고원인이 규명되는 대로 재발 방지와 안전대책을 마련해 공사하도록 조치를 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방문, 상황을 점검한 뒤 철저한 사고 수습과 원인 파악, 주민 피해 파악 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장에서 어떤 경우에도 안전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사고에 따른 일대 정전사고 등 주민 피해 여부를 파악해 빠른 시간 안에 복구조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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