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대표자회의에서 지지후보로 선정
민중당·정의당·노동당 등 진보정당 지지·지원

 

 

민주노동조합총연맹 평택안성지부가 지난 3월 26일 3차 대표자회의에서 김양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민중당 평택시 을선거구 후보자와 김성기 평택시의원 보궐선거 민중당 평택시 나선거구 후보자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평택안성지부는 이번 선거에서 민중당 소속인 김양현 후보와 김성기 후보만이 진보정당 소속이라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선거마다 민주노총 후보와 진보정당의 지지후보를 선정해왔다. 조합원이 출마하게 되면 민주노총 후보로, 진보정당 후보는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선정하고 있다.

이날 김성기 후보는 “평택시의원 후보지만 국회의원급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많은 지지를 호소했다.

김양현 후보는 “사내 유보금을 쌓아 놓고 있는 재벌들이 아닌 노동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민중당과 정의당, 노동당, 사회변혁노동자당 4개 정당을 진보정당으로 규정하고,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지지·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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