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공천으로 경선 치르지 못한 4명 힘 보태
선거대책위원장, 오명근·장순식·이종태 임명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3월 28일 합정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국회의원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장순식·이종태 씨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종한·유승영 시의원 등은 총괄선거대책본부 상임본부장을 맡아 총선 승리에 힘을 보탠다.

또한 ‘전략공천’으로 경선을 치르지 못한 오중근·유병만·김기성·오세호 등 4명의 예비후보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위촉됐다. 후원회장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맡는다.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과 김승겸·최은영 평택시의회 의원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역할을 하게 된다.

선거대책위원회에는 이밖에도 여성, 노인, 청년, 대학생, 장애인, 노동, 농어민, 민생실천, 사회적경제, 직능, 자치분권, 다문화, 교육연수, 홍보 소통, 사회복지 등 각 분야별 위원회를 비롯해 공동선거대책본부, 고문단, 특보단, 유세단, 부정선거감시단 등이 구성돼 활동한다.

김현정 후보는 “지금부터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총선승리라는 아름다운 결과를 끌어내야 한다”며, “평택 발전을 이끌 민주당의 승부수, 김현정을 도와 달라. 반드시 승리해 건강한 사회공동체,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캠프 사무실을 방문한 선대위원들에게 순차적으로 임명장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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